광주서 10분 담양 매산지구에 ‘지역활력타운’

1천267억 투입 주거 500세대·예술인 특화단지 등 조성

김재정 기자
2023년 06월 04일(일) 20:16
담양 대덕 매산지구 지역활력타운 조감도. /전남도 제공
담양군 대덕면 매산지구가 총사업비 1천267억원 규모의 지역활력타운으로 조성된다.

전남도는 4일 “국토교통부의 2023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담양 대덕 매산지구’ 등 전국 7개소가 선정돼 주거·문화·일자리 등 통합 주거단지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지방 이주 정착을 희망하는 은퇴자·청년층에게 주거·문화·복지·일자리 등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7개 중앙부처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활용해 사업비 일부를 보조한다.

‘담양 대덕 매산지구’에는 총사업비 1천267억원(국비 97억원)을 투입, 대덕면 매산리 27만㎡ 부지에 주거 500세대(공동 346세대·단독 154세대), 예술인 특화단지, 초등학생 농촌유학시설 및 커뮤니티센터 등 특색있는 주제를 반영한 지역 거점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담양지역 인구 감소에 따른 소멸위기 해소 역할이 기대된다. 또 인근에 음식특화농공단지 및 제2일반산단이 들어설 예정으로 약 1천700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담양군과 함께 올해 2월부터 특화사업 발굴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타당성, 경제성 및 공공성을 확보했다. 특히 광주시와 10여분 거리의 지리적 이점 등을 살려 사업 계획을 수립한 데다, 국토교통부 평가에 적극 대응해 선정 결실을 봤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매산지구는 훌륭한 입지를 기반으로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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