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태 송원대 총장 ‘마약퇴치 캠페인’ 동참 김다이 기자

2023년 06월 13일(화) 19:49

송원대학교는 13일 “최수태 총장이 대학본부에서 전상우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들과 함께 ‘마약퇴치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최 총장은 ‘출구 없는 미로,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고 쓰여진 팻말을 들고 학생들은 양팔로 Ｘ자를 취하며 마약 퇴치를 호소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퇴출’에 대한 국민 의지를 널리 퍼뜨리기 위해 연말까지 릴레이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최 총장은 캠페인 인증사진을 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로 서범석 남부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최수태 총장은 “최근 우리 사회 깊숙이 들어온 마약으로 인한 전반적인 문제점과 크고 작은 피해의 위험성이 걱정된다”며 “특히 마약 범죄는 학생들을 비롯한 국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마약 퇴치를 위해 동참하자”고 말했다./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