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시장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 실현”

●민선 8기 1주년
산업·관광 등 5개 분야 성과·향후 10대 핵심정책 발표
일레븐 브릿지·여수-남해 해저터널 기대…미래상 제시

여수=김진선 기자
2023년 07월 02일(일) 20:16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 개최하고 ‘남해안 관광벨트’를 완성해 진정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를 실현하겠습니다.”

2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기명 시장은 지난달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 8기 취임 1주년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 시장은 이날 5개 분야 (정주여건, 산업경제, 교육보건복지, 문화관광, 기후환경)의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10대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

또 지난 1년 가장 큰 변화이자 성과로 ‘열린행정을 통해 소통의 시대를 연 것’을 꼽았다.

정 시장은 “민선 8기 여수시의 최우선 기조는 ‘소통과 화합’”이라며 “이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시민들의 바람이기도 했으며 ‘소통과 화합 없이는 어떠한 발전도 없다’는 제 소신이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취임 이후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과 ‘시장과의 대화’ 등을 통해 시민 한명 한명의 말에 더욱 귀 기울였고, 시민의 편에 서서 시정을 운영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시정 성과도 많았다. 지난 1년간 소통 행정을 통해 57건의 기관 표창과 7억8천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고 총 61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1천9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특히 전략적 투자유치를 벌여 8개 기업과 3조3천466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해 1천53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정 시장은 “섬 박람회와 관련해서는 마스터 플랜을 확정하고 주행사장 기본 조성 공사를 시작하는 등 성공 개최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밑그림이 확정된 만큼 앞으로 행사장 기반시설 설치와 전시관 조성 등 관련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해양관광 휴양도시 실현을 통한 관광객 2천만명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남해안 관광벨트 완성과 여수 브랜드 제고를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일레븐 브릿지는 남해안 관광벨트의 백미가,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은 남해안 관광벨트 완성의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수만 르네상스’를 통한 여수의 새로운 미래상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용역 중인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이 수립되면 남해안 관광벨트의 한 줄기이자 여수를 둘러싸고 있는 여수만에 대한 보존과 개발의 100년 대계가 마련되는 만큼 여수만을 일레븐브릿지와 해저터널 등과 함께 남해안 관광벨트의 핵심 콘텐츠로 키울 계획이다.

정 시장은 “‘소통과 화합, 시민 행복’에 기치를 두고 ‘아름다운 여수 행복한 시민’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비전인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여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위대한 노정에 여수 시민들도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여수=김진선 기자
여수=김진선 기자
이 기사는 광주매일신문 홈페이지(www.kjdaily.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kjdaily.com/1688296568605638008
프린트 시간 : 2026년 10월 02일 17:3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