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 광주·전남 첫 반려동물 복합 문화공간

입양 전후 교육·길고양이 문화교실 등 프로그램 다채

김재정 기자
2023년 09월 12일(화) 16:32

전남도는 12일 “농림축산식품부 반려동물산업 육성사업 대상지로 순천시가 선정돼 4년 만에 순천시 반려동물 문화센터 조성을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순천시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광주·전남 최초로 조성한 복합 문화공간이다. 순천역 부근(역전길 50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3천여㎡(939평) 규모의 지상 4층 건물이다. 총사업비 103억원(국비 12억원, 도비 28억원, 시비 63억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은 공공진료소, 체험학습실, 애견샤워실, 실내놀이터(중·소형견과 대형견), 입양상담실 등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오는 17일 슬기로운 반려생활을 위한 입양자 교육이 이뤄진다. 참가자 전원에게 사료, 간식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앞서 지난 3일과 10일에도 교육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10월15일에는 고양이의 습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돌봄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길고양이 문화교실’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동물복지 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전남도가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 예절교실과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반려동물 관련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박도환 축산정책과장은 “반려인 1천500만명 시대를 맞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도록 동물 보호 및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순천시 반려동물문화센터가 광주·전남 최초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정 기자
김재정 기자
이 기사는 광주매일신문 홈페이지(www.kjdaily.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kjdaily.com/1694503921611108002
프린트 시간 : 2024년 03월 05일 00:3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