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아우르는 ‘광주교통공사’ 출범

‘대중교통 편한 도시’ 구현 사람 중심 교통시스템 전환

박선강 기자
2023년 09월 17일(일) 20:16
광주도시철도공사가 도시철도는 물론, 대중교통까지 아우르는 광주교통공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광주교통공사는 지난 15일 서구 공사 본사에서 강기정 광주시장, 정무창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대중교통이 편한 도시 광주’ 구현을 위한 사람 중심의 새로운 교통시스템 전환에 나섰다.

광주교통공사는 올해 초 발표된 민선 8기 공공기관 구조혁신에 따라 기존 도시철도 운영 위주에서 대중교통 시스템 전반을 아우르는 광주 교통의 중심 역할로 기능을 확대·강화하기 위해 광주도시철도공사에서 새롭게 출발했다.

공사는 지난 5월부터 교통공사 출범을 위한 기능 강화 전담 조직을 꾸려 새롭게 담당할 사업들에 대한 전문 검토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DRT(수요응답형 교통체계), 공공 자전거, 공공 셔틀버스 등이 검토 대상에 올라있으며, 올해 말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광주도시철도 1호선 운영을 통해 쌓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광주 대중교통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심도 있는 연구를 추진, 보행자 중심의 공공 교통체계 구축을 이뤄내겠다는 구상이다.

강기정 시장은 출범식에서 “광주를 기후위기로부터 회복력 높은 도시로 구현하기 위해 시민의 보행권 강화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광주교통공사는 교통과 도시를 바꾸고 미래의 광주를 변화시키는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익문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대중교통이 가장 편한 광주, 사람과 보행 중심의 도시 구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그동안 광주도시철도공사의 이름으로 쌓아온 우수한 경영 성과를 기반으로 시민 행복을 위한 교통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박선강 기자
박선강 기자
이 기사는 광주매일신문 홈페이지(www.kjdaily.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kjdaily.com/1694949394611580002
프린트 시간 : 2024년 03월 04일 11:4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