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무안서 농어촌 의료봉사 기수희 기자

2023년 10월 17일(화) 20:48

광주기독병원(병원장 최용수)은 “최근 무안 해제 창매교회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호흡기내과, 소화기내과, 재활의학과 의료진을 포함한 직원 20명과 자원봉사자 3명 등 총 23명이 참여해 45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초음파검사, 심전도검사, X-ray, 혈압 및 혈당검사, 체성분검사, 골밀도검사, 투약, 물리치료 등 각종 검사와 치료를 시행했다.

호흡기내과 진료를 맡은 고영춘 광주기독병원 선교회장은 “의료봉사를 하면서 매번 느끼지만 감사하다는 주민들의 진심을 들을 때마다 더 큰 감사와 위로를 받는다”며 함께 참여한 직원, 자원봉사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희진 창매교회 목사는 “진료는 물론, 검사까지 받을 수 있어 지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