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용 전남우슈협회장 亞우슈연합회 마케팅위원 선임 박희중 기자

2023년 10월 23일(월) 19:49

윤병용(사진)전남도우슈협회장 겸 대한우슈협회 수석부회장이 아시아우슈연합회(WFA) 마케팅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대한우슈협회는 “최근 열린 54차 아시아우슈연합회(WFA)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윤병용 회장이 만장일치로 아시아우슈연합회(WFA) 마케팅위원회 위원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마케팅위원 임기는 2026년 12월31일까지다.

윤병용 회장은 2015년 6월부터 전남도우슈협회 회장을 맡아 지역 내 선수들이 안정적인 운동 환경 조성을 위해 순천복성고, 순천대, 전남도청 우슈팀을 창단했다.

윤 회장은 한·중 우슈교류전, 우슈전국대회, 전국체전 등 각종 국·내외 대회를 전남에 유치, 우슈 홍보 및 저변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수의 전남 출신 국가대표 배출, 2017-20191 세계대회,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최정상급 실력을 갖춘 전남우슈는 전국체전에서도 매년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남 스포츠 효자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6년 제6회 세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와 2019년 세계우슈선수권대회 대한민국 우슈팀 부단장을 맡아 세계무대에서 전남우슈인의 자긍심을 드높인 윤 회장은 “대한민국 우슈가 세계무대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