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로…문화로…’ 전남·서울시체육회, 순천에서 하나 되다 박희중 기자

2023년 10월 23일(월) 19:49

‘2023년 전남·서울 생활체육교류’ 행사차 순천을 방문한 서울시 생활체육동호인들이 23일 순천만국제정원 그린아일랜드에서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의 환영 속에 문화 탐방을 마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도와 서울시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서로의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스포츠로 우정을 다지는 ‘2023년 전남·서울 생활체육교류’ 행사가 오는 25일까지 순천에서 열린다.

전남-서울간 생활체육 우호교류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종목별 교류와 정보교환을 통해 지역별, 계층별 편견과 갈등을 없애고, 체육·문화·관광 등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시·도 협력체계 구축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목적으로 2004년 협력관계를 체결한 뒤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시·도간 격년제로 생활체육대축전 초청과 답방으로 스포츠 교류는 물론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병행, 교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국악기공, 수영, 농구, 족구 등 4개 종목 총 60여명의 서울시체육회 교류단은 ‘제34회 전남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해 전남 생활체육동호인들과 종목별 친선경기로 화합을 다지고 남도 문화탐방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