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100세 시대 ‘건강한 시민과 함께 빛나는 광주’ ‘화합 한마당’ 광주시민체육대회 내일 열전 박희중 기자

2023년 11월 10일(금) 07:40

빛고을 시민들을 위한 종합체육대회인 ‘제35회 광주시민체육대회’가 11일 빛고을체육관 등 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대회 줄넘기 모습. <광주매일신문 자료사진>

‘건강한 시민과 함께 빛나는 광주’.

건강 100세 시대, 빛고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한 ‘제35회 광주시민체육대회’가 오는 11일 빛고을체육관과 염주테니스장, 서구국민체육센터 등 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광주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시민체육대회는 5개 자치구 1천500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화합 경기(장애물 계주, 탱크바퀴 돌리기, 이상한 농구, 풍선탑 쌓기 릴레이, 줄다리기)와 종목 경기(에어로빅 힙합, 탁구, 테니스) 등 8개 종목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올해로 35회를 맞는 시민체육대회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뜻 깊은 행사로, 매년 뜨거운 관심 속에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회식은 오전 10시30분에 열리며 강기정 광주시장과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등 각 구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는 댄스스포츠 공연과 태권도 시범 공연이 펼쳐진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동호인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시민 체전이 될 수 있도록 화합된 체육문화를 만들겠다”며 “광주 시민 모두에게 작게나마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