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윤영철·최지민, 신인왕 도전 27일 ‘2023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 열려 박희중 기자

2023년 11월 26일(일) 19:28

2023 KBO 신인왕 후보에 오른 기아 타이거즈 윤영철(왼쪽)과 최지민.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상 주인공을 가린다.

한국야구위원회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신설된 KBO 수비상의 초대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KIA 타이거즈에서는 내야수 박찬호가 신설된 수비상의 유격수 부문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고, 투수 윤영철과 최지민이 신인왕에 도전한다.

KBO는 MVP와 신인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정규시즌 종료 후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 기자 및 각 지역 언론 담당 기자들의 사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MVP 후보에는 서진용, 최정(이상 SSG)·후라도, 김혜성(이상 키움)·오스틴, 홍창기(이상 LG)·고영표, 박영현, 쿠에바스(이상 kt)·페디, 손아섭(이상 NC)· 뷰캐넌, 구자욱(이상 삼성)·알칸타라, 정수빈(이상 두산), 한화 노시환(한화)이 선정됐다.

신인상 후보에는 윤영철과 최지민을 비롯해 문동주, 문현빈(이상 한화)·김동헌, 이주형(이상 키움)·유영찬(LG)·김민석, 윤동희(이상 롯데)·김동주(두산)이 이름을 올렸다.

2023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은 케이블 스포츠 채널 MBC 스포츠플러스, KBS N 스포츠, SBS 스포츠, SPOTV, SPOTV2와 유무선 플랫폼 네이버, Daum(카카오TV), TVING, Wavve, 스포키에서 생중계된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