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수 전남탁구협회장 탁구 꿈나무 유니폼 기증 박희중 기자

2023년 11월 27일(월) 19:49

박용수 전남탁구협회장 겸 전남체육회 부회장이 전남탁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에게 유니폼을 기증하며 선수들의 꿈을 응원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박용수 전남탁구협회장 겸 전남도체육회 부회장(68)이 전남탁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에게 유니폼을 기증하며 선수들의 꿈을 응원했다.

박용수 회장은 지난 23-24일 전남도체육회관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8회 전남학생종합체육대회 탁구경기’에서 사비를 털어 참가한 선수 50명 전원에게 유니폼을 기증했다.

물품을 기증받은 선수들은 함박웃음을 지어 보이며, ‘제2의 유승민·신유빈’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대회를 마친 후 박 회장은 후배선수들을 위해 선수시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며 후배선수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수 회장은 “현재 탁구 전문선수의 길을 걷고 있는 선수들의 국가대표로의 성장 등 하고자 하는 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해 기증을 결심했다”며 “유니폼 기증으로 선수들에게 자부심과 함께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심어주고자 했다.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전남탁구 사랑과 열정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