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전남도체육회, 청룡의 해 힘찬 도약 다짐 ‘건강한 시민과 함께 빛나는 광주체육’ 비전 실현 안방 전국체전 성공개최 감동, 소년체전까지… 박희중 기자

2024년 01월 02일(화) 20:26

광주시체육회가 2일 광주시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갑진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건강한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체육’ 비전 달성을 위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전남도체육회가 2일 전남도체육회관 다목체육관에서 갑진년 시무식 및 청렴선포식을 열고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성공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광주시·전남도체육회가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광주시체육회는 2일 광주시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전갑수 체육회장 등 임직원과 각 표창 대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지난 한해 시민들의 건강관리와 선수 육성을 비롯한 공공체육시설관리 등 광주체육발전을 위해 묵묵히 책임을 다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전갑수 회장은 “올해는 광주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파리올림픽과 전국체전 등 국내·외 대회에 참가하고, 시민을 위한 생활체육대회도 활발하게 열리는 만큼 광주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데 집중해달라”며 “임직원 모두가 시민에 신뢰받는 체육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활력이 넘치는 체육문화를 조성해 갈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광주시체육회는 올해 ‘건강한 시민과 함께 빛나는 광주체육’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활력이 넘치는 체육문화, 평생체육으로 행복한 광주, 시민과 공감하는 광주체육’ 등 3대 목표를 설정하고 5대 추진 방향과 추진 과제를 수립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도체육회도 2일 전남도체육회관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2024년 시무식 및 청렴선포식을 갖고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날 시무식은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의 신년사, 표창장 및 공로패 전수식, 직원들의 새해 각오, ‘회장님께 바란다’ 등 대화의 시간,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성공개최 다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전남도체육회 임직원 모두가 사명감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도민과 체육인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청렴선포식을 갖고 청렴약속 실천을 결의했다.

송진호 회장은 “지난해 10월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의 영광이 올해 5월 열릴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화합하고 소통하며 즐겁고, 가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에 더욱 더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