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열풍…이마트, 이틀간 역대급 특가 행사 발베니·맥캘란 등 총 4만병 동원 양시원 기자

2024년 01월 04일(목) 19:48

이마트는 5-6일 이틀간 발베니, 맥캘란, 산토리가쿠빈, 짐빔, 싱글톤 등 인기 위스키(사진)를 대상으로 역대급 특가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이마트의 지난해 1-11월 위스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가량 증가하는 등 호실적을 보였다. 이에 이마트는 올해도 위스키 열풍을 이어 나가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마트는 새해 첫 위스키 대형행사인만큼 총 4만병이라는 역대급 물량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발베니 12년 더블우드(700㎖)·맥캘란 더블캐스크 12년(700㎖)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정상가 11만원·10만8천원에서 10% 할인된 각 9만9천원·9만7천200원에 판매한다.

하이볼용으로 유명한 산토리가쿠빈(700㎖)·짐빔 화이트(750㎖)도 행사카드로 구매 시, 정상가 3만9천800원·3만2천원에서 10% 할인된 각 3만5천820원·2만8천8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잭다니엘 테네시·애플·허니 3종(700㎖) 상품도 정상가 4만9천800원에서 20% 할인된 3만9천840원에 책정했다.

지난해 12월 싱글몰트 대중화를 위해 진행했던 ‘싱글톤 12년(700㎖)’ 40% 할인 행사가 한달 간 약 1만병 이상의 판매고를 달성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데 따라 싱글몰트 대중화 2탄도 준비했다. ‘싱글톤 15년(700㎖)’을 정상가 11만6천원에서 40% 할인된 행사가 6만9천6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이마트는 쉐리 캐스크 위스키를 선호하는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을 위해, 세계 쉐리 캐스크 위스키 3대장으로 불리는 글렌파클라스, 글렌드로낙도 행사가로 준비했다.

고아라 이마트 주류바이어는 “위스키에 대한 높은 수요에 비해 공급물량이 적었기에, 새해에는 보다 많은 고객분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