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트리’ 초광역권 선도기업 선정 광주 소재 스마트 플랫폼 솔루션 기업…중기부, 3년간 최대 2억 지원 양시원 기자

2024년 01월 10일(수) 20:14

광주 소재 인공지능(AI) 전문기업인 ㈜조인트리가 지역주력산업 성장을 견인할 ‘초광역권 선도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지역주력산업 성장을 견인할 초광역권 선도기업 1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초광역권 선도기업은 지역주력산업 분야에서 혁신성, 성장성, 지역경제 기여도가 높으며 시·도 간 경계를 넘어 공급망을 형성하면서 그 안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지역 중소기업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조인트리(광주), 서울에프엔비·인성메디칼(강원), 구영테크(대구), 휴비스·원텍(대전), 다스코(부산), 한국바이오켐제약(세종), 오토렉스(울산) 등이다.

조인트리는 지난 2000년 11월 설립된 스마트 플랫폼 솔루션 기업으로 광주시 서구 마륵동에 본사를 뒀다.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기반 4차 산업의 다양한 분야 사업을 추진중인 ‘스마트플랫폼 솔루션 기업’이다.

중기부는 이들 기업에 제품 개선, 판로 확보, 컨설팅 등을 위해 3년간 최대 2억원을 지원하고 50억원 한도의 기술 보증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금융위원회와 협업해 초광역권 선도기업 등 지역 대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 2천억원, 융자 5천억원 규모의 정책금융 프로그램도 연계 지원한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