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강도형 해수부 장관에 현안사업 건의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등 현안 5건…1조 규모 광양=양홍렬 기자

2024년 01월 14일(일) 18:57

정인화 광양시장은 “최근 광양항을 방문한 강도형 신임 해수부장관에게 광양항의 현안 사업들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

주요 건의 내용으로는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신항만건설예정지역 일부 해제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비 지원 ▲한국항만연수원 ‘광양연수원’ 건립 ▲광양항 서측 철송장 이전 등 총 5건으로 총사업비가 1조원이 훌쩍 넘는 규모다.

강도형 신임 해수부 장관은 저수온 대비 해상가두리 양식장 현장점검, 광양항 컨테이너터미널과 자동화 부두 테스트베드 점검을 위해 광양과 여수지역 해양수산 현장을 찾았고 정인화 시장은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지역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정인화 시장은 “글로벌 해양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광양항 개발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해주길 지원바란다”며 “항만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광양=양홍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