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장애인체육회, 2023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성과평가 ‘종합 2위’ 박희중 기자

2024년 01월 17일(수) 19:56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실시한 2023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한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임직원들이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제공>

전남도장애인체육회가 2023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시도에 선정됐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17일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전국 17개 시·도 장애인체육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총점 103.4점으로 종합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장애인들에게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생활체육사업에 대해 5개 항목(사업평가, 현장평가, 행정평가, 정책반영평가, 위원회평가)으로 나눠 진행됐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현장평가(만족도), 사업평가(찾아가는생활체육서비스 운영)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생활체육부 중점사업 추진을 위해 전남 도내 15개 시·군장애인체육회의 적극적인 협업과 22개 시군 현장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호흡하는 54명의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의 노력에 따른 결과로 평가된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A등급에 선정돼 우수시도 인증패를 수상했고, 2024년 장애인생활체육사업에 지원되는 국비 중 최고 금액을 확보해 장애인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갑진년 새해 전국 우수시도 선정은 또 다른 도약을 위한 기회”라며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임직원과 현장 지도자 모두는 변함없는 열정과 창의력을 발휘해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