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세청 ‘전통시장·소외이웃’ 사랑 나눔 무등시장 소상공인 응원·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 나눔 박은성 기자

2024년 01월 24일(수) 20:26

광주지방국세청은 24일 설 명절을 맞아 광주 남구 주월동 소재 ‘무등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고물가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양동구 광주국세청장과 간부들은 무등시장 상인회 임원진과 상인회 사무실을 찾아가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양 청장은 간담회 이후 시장 곳곳을 둘러보면서 상인들의 애로·건의사항 등을 경청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온누리 상품권으로 과일, 쌀, 직원 간식 등 농산물을 구매했다.<사진>

앞서 양 청장은 지병을 앓고 있는 한부모와 생활하는 소아마비 초등학생 가정 등을 방문해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소외된 이웃이 희망을 갖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위로했다.

양 청장은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에 대한 따뜻한 세정지원과 함께 실질적인 현장소통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해 나가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다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국세청은 각 국·실에서도 설 명절 전에 취약계층등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박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