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지역 상생 도모 ‘롯컬마켓’ 진행 수완·월드컵점 등 전국 13개 점포 참여…270여 농가 특산품 판매 양시원 기자

2024년 01월 25일(목) 20:57

롯데아울렛은 오는 2월12일까지 롯데아울렛 13개 점포에서 4개 권역(경기·경상·충청·전라) 270여 농가의 지역 특산품을 명절 세트로 판매하는 ‘롯컬마켓’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롯컬마켓은 지역과의 상생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지역 특산물, 명인명촌 상품과 함께 단독 특가, 최대 30%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전라권역에서는 명인 상품과 함께 광주, 장흥, 담양, 군산 지역의 특산물을 판매한다.

먼저 수완점에서는 2월4일까지 담양군 명인(기순도, 유영군, 안복자, 박순애, 양대수)의 선물세트 70여 품목을 판매한다. 월드컵점에서는 2월1-9일 광주·전남 지역의 명인명품(안복자한과, 임화자육포) 및 특산물(무안김·고흥석류진액·박진수 부각 등)을 준비, 각 선물세트의 시식 및 시음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롯데아울렛은 지역 상생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 ‘공간콜라보’를 운영한다. 공간콜라보는 각 점포의 핵심 집객 공간을 소상공인의 홍보활동 및 지역 문화예술인의 공연·전시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장소 대여는 롯데백화점 APP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해당 점포에 상시로 협업 및 행사를 제안할 수 있다.

문언배 롯데아울렛 영업전략부문장은 “롯컬마켓은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롯데아울렛과 지역상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기획한 최초의 행사다”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지역 상생에 앞장서는 롯데아울렛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