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율곡농협조합장 25대 농협중앙회장 당선 김현지 기자

2024년 01월 25일(목) 20:57

강호동(60) 율곡농협조합장이 제25대 농협중앙회장으로 당선됐다.

25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진행돼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607표를 받은 강호동 율곡농협조합장과 327표를 얻은 조덕현 동천안농협조합장이 결선 투표를 치렀다.

결선 투표에서 강 당선자는 조 후보자를 제치고 당선됐다.

1차 투표에서 투표권 총수의 과반수 투표와 투표자의 투표권 총수의 과반수를 득표하면 당선되며 결정 당선인이 없을 경우 최다수득표자와 차순위득표자에 대해 결선투표가 치러진다.

이번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대의원 간선제에서 2021년 농협법 개정으로 직선제로 바뀌어 조합장 등 선거인 1천111명이 중앙회장을 직접 선출했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