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글로컬대학30 지정’ 힘 모은다 총장이 본부장 맡아 글로컬30추진본부 출범…간담회 등 진행 김다이 기자

2024년 01월 28일(일) 19:47

조선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지정되기 위해 대학 구성원과 지역의 역량을 모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8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김춘성 총장을 본부장으로 한 글로컬30추진본부를 출범하고 2024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한 레이스에 돌입했다.

조선대는 광주시 민선 8기 9대 대표산업과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연계해 광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지역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글로컬30추진본부는 조선대만의 강점을 담은 특성화 분야를 선정하고 각 분야별 학과, 단과대학, 전문가가 참여하는 소위원회를 꾸려 머리를 맞대고 추진 전략을 논의 중이다.

아울러 외부 주요인사와 유관기관장, 지역 산업체 대표 등으로 꾸려진 글로컬 자문단의 자문 및 정책 간담회도 진행하고 있다.

김춘성 총장은 “지역 거점 민립대학으로서 저출산, 고령화, 인구 감소, 저성장 등의 문제를 안고 있는 사회의 당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 캠퍼스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