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메카’ 순천, 동계전훈 열기 후끈 전국 35개팀 350여명 참가 박희중 기자

2024년 02월 01일(목) 20:15

국내 우수유도팀 선수들이 유도 메카로 자리매김 한 순천팔마트레이닝센터에서 동계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유도회 제공>

순천팔마트레이닝센터가 국내 우수유도팀 선수들의 동계전지훈련 열기로 후끈거리고 있다.

전남유도회와 순천시유도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동계합동훈련은 초·중·고등 학생부, 대학부, 일반부 등 전국 35개팀 350여명의 유도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2일까지 진행된다.

전남에서는 순천시청, 여수시청, 세한대, 순천공고, 미래과학고, 목포고, 순천신흥중, 순천신흥초, 광양마동초, 여수시전초, 순천유도클럽이 참여했다.

이들은 순천팔마유도트레이닝센터가 자랑하는 300평 규모의 최신시설 유도장과 170평의 웨이트트레이닝장에서 실전같은 훈련을 통해 올 시즌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합동훈련에 참가한 선수들은 “최신식 경기장에서 다양한 선수들과 교류를 통해 많이 배워간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훈련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양호 전남유도회 전무이사는 “이번 훈련에 참여한 모든 선수들과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부족한 부분은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2024년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