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양동시장서 소비 촉진 캠페인 펼쳐 지역 11개 중소기업 지원기관 참여…제수용품 구매 양시원 기자

2024년 02월 06일(화) 16:54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6일 양동시장에서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등 11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의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와 내수활력 회복을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지류 및 충전식카드 온누리상품권으로 설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 등을 구입하고, 양동시장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장바구니를 나눠주면서 전통시장을 많이 애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종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행사가 나비효과를 일으켜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내수활력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 함평천지전통시장을 방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부 등 7개 기관 60여명과 전통시장 장보기와 소비 촉진 캠페인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