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검도회, 호주검도협회 친선교류 박희중 기자 |
| 2024년 02월 15일(목) 19: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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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검도회는 오는 27일까지 호주 멜버른과 타스마니아, 시드니 등지에서 ‘2024 광주시검도회-호주검도협회 간 검도 친선교류’ 행사를 갖는다.
이번 친선교류에는 광주시검도회 오형석 회장과 임원을 비롯해 서석고와 조선대 선수단 등 총 21명의 파견단이 참가한다.
이들은 호주검도인에게 한국의 선진 검도 기술을 전하고 트레이닝 방법, 문화, 학술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호 증진에 나설 계획이다.
호주와의 검도 교류는 2017년 2월 호주 빅토리아주 검도협회에서 주관한 검도세미나에 광주시검도회 소속 지도자들의 파견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격년제로 양 도시를 오가며 꾸준히 진행됐다.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가 이번에 다시 재개됐다.
친선교류에 참가한 오형석 광주시검도회장은 “양 단체의 지속적인 교류로 화합 뿐만 아니라 체계적 국제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검도회가 종목 단체 중 가장 으뜸이 되는 단체가 되기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