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광주·전남 국민연금 3천600명 신청” 작년 한 해 신청자 40% 넘어 양시원 기자

2024년 02월 20일(화) 19:54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는 20일 “연초인 지난 1월에만 광주·전남 신규 노령연금 신청자가 3천600여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한 해 전체 신청자 수(1만4천여명)의 40%를 넘는 수치로, 전년도 월평균 신청자 수(1천100여명)의 3배를 초과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노령연금을 신청 신규 수급자 약 30% 이상이 연금액 100만원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단이 연기 연금제도와 각종 크레딧 등을 적극 활용, 가입기간을 늘린 결과로 분석된다.

올해는 국민연금 수급연령이 62세에서 63세로 상향되는 첫해로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신규 노령연금 수급권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연금지급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