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일로농공단지, 근로환경 개선 ‘청신호’

국비 42억 확보…청년문화센터 건립·노후 공장 리뉴얼

무안=김상호 기자
2024년 03월 31일(일) 19:05

무안군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도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 일로농공단지가 선정돼 국비 4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패키지사업은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노후 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사업으로 군은 지방비를 포함한 총 60억원을 투입해 1992년 준공 이후 노후화된 시설을 갖춘 일로농공단지의 근로환경을 개선해 청년이 일하고 싶은 농공단지로 변화시킬 방침이다.

청년문화센터 건립 사업은 총 57억원을 투입, 현재 사용 중인 식당과 관리사무실 동을 리모델링해 다목적 회의실, 공유오피스, 동아리 활동실과 관리사무실을 조성한다. 또한 2층 1동을 신축해 1층에는 식당과 카페, 체력단련실, 2층에는 13실 규모의 기숙사를 배치할 계획이다.

노후 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사업에는 10개의 입주 업체가 참여하고 노후된 공장 시설 보수와 복지 공간 정비에 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군은 일로농공단지협의회와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에게 필요한 편의시설과 환경개선 사항을 파악하고 적극 노력했으며, 사업 후에도 프로그램 지원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문화원, 공공도서관, 보건소, 인근 5개 마을과의 협약도 선제적으로 체결했다.

김산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일로농공단지의 부족했던 편의시설과 근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무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무안=김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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