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소방서 “청명·한식·총선 대비 특별경계근무” 장은정 기자

2024년 04월 03일(수) 18:50

광주 동부소방서는 3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청명·한식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6일까지 4일간 식목 활동, 상춘객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을 낮추고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청명·한식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오는 10일 동구 관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개표소 47개소에 대한 소방 안전관리도 병행한다.

주요 내용은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 및 상황 관리로 초기 대응체계 강화 ▲화재 취약대상 24시간 감시체계 구축 ▲주요 등산로, 개표소 소방력 배치를 통한 현장 상황 관리 등이다.

조종훈 동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선제적 예방 활동과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해 사전 위험 요인 제거와 화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