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 “청명·한식 기간 산불예방 총력” 장은정 기자

2024년 04월 04일(목) 18:28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4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청명·한식 기간, 주·야간 비상근무 및 산불취약지구 순찰 등 산불예방을 위한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명·한식 기간(4월4-5일)에는 상춘객(성묘객) 등 입산객 증가와 본격적인 영농준비로 성묘 제물, 영농부산물, 쓰레기 등 소각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화순소방서와 함께 탐방로 입구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및 공원 내·외곽 산불 취약지역에서 합동순찰을 실시, 산불 사전예방 강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영배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지역 주민과 탐방객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산불을 예방할 수 있다”며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소각행위 등에 대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