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본부, ‘도농상생 공동사업’ 추진 농협전남본부·영암농협-농협서울본부·서울원예농협 업무협약 체결 김현지 기자

2024년 04월 04일(목) 18:54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는 4일 “영암농협과 농협중앙회 서울본부, 서울원예농협과 ‘도농상생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농상생 공동사업은 경제사업 규모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도시·농촌 농·축협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도·농 농업협동조합의 고유 역할 수행과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농업·농촌의 가치 제고 및 상생·협력 공동사업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농축협 균형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또 농협 간 상호이해증진, 친목도모 등 공동사업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종탁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와 농촌의 상생·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도시와 농촌 간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해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이 잡힐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