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서 종업원 지갑 훔친 40대 구속 안재영 기자

2024년 04월 08일(월) 18:42

음식점에서 종업원의 지갑을 훔친 뒤 달아난 40대가 구속됐다.

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절도 혐의를 받는 A(40대)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최근 발부됐다.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7시께 광주 북구 두암동 한 식당에서 현금 30만원 정도가 들어있던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지갑은 식당 종업원의 것이었는데, A씨는 그가 영업 준비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절도 행각을 벌였다.

종업원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5일 광주 북구 한 피시방에서 A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동종 전과로 징역형을 살다가 출소한 뒤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