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여성가족친화마을’ 7곳에 3천만원 지원 공모 통해 서창맘·줌마리봉스 등 선정 주성학 기자

2024년 04월 08일(월) 18:42

광주 서구가 주민 주도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구는 8일 “여성가족친화마을 공모를 통해 지원단체 7곳을 선정하고 공모사업 심사위원회 등 심사를 거쳐 총 3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단체는 ▲서창맘(미싱 활용 및 농산물 활용 먹거리 수업) ▲줌마리봉스(돌봄, 명상·평화춤을 통한 여성 역량강화) ▲꿈꾸는 터전 작은도서관(파파보이스 운영) ▲화이커(남성양육자와 함께하는 체험활동) 등이다.

이들은 마을 단위 돌봄기반 조성 및 여성 취업역량 강화, 창업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각 공동체에서 서구의 특색을 살린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다함께 만들고 누리는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성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