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공사-전남관광재단 ‘관광 활성화’ 맞손 공동상품 개발·광역 시티투어 운영 등 협력 김재정 기자

2024년 04월 08일(월) 20:55

광주관광공사(사장 김진강)와 전남관광재단(대표이사 김영신)이 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전남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공동 활용, 양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광주-전남 공동 관광상품 개발 ▲호남권 광역 연계 시티투어 코스 개발·운영 ▲광주-전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등이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전남도는 웰니스 MICE 관광 연계 공동 마케팅 추진, 광역 관광상품 공동 기획 운영 등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무안국제공항 정기노선 확대 유치와 연계,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한 K-관광로드쇼 공동 참가 및 국내 외 여행업계 대상 홍보 설명회 개최 등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무안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광주·전남 공동 상품을 운영하기로 해 인바운드 관광 상품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무안국제공항 무사증 입국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광주·전남의 특화 관광자원 연계를 통해 글로벌 관광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양 시·도 관광 전담기구가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