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 14일부터 운영 외국인 주민 안정 정착 지원 원스톱 서비스 박선강 기자 |
| 2024년 04월 08일(월) 2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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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지난 1월 공모 선정된 고용노동부 국고보조사업 ‘외국인 근로자 지역정착지원사업’과 연계해 매년 국비 2억원과 지방비 3억원을 투입, 외국인 주민 지원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특히 외국인 주민 밀집 지역인 광산구 하남산단 인근에 있는 옛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시설을 활용해 ▲통·번역 ▲체류·노무 상담 ▲한국어 교육 ▲국가별 커뮤니티 지원 등 외국인 주민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과 협업해 기관·단체별로 제공하던 서비스를 일원화해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그쳤던 것을 넘어 유학생, 결혼 이민자, 외국 국적 동포 등 외국인 주민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 운영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광주국제교류센터가 오는 2026년까지 맡는다. 1999년 설립된 광주국제교류센터는 외국인주민지원사업, 내·외국인 문화교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박선강 기자
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