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양수산과학관, 게·갑각류 신규 전시 양시원 기자

2024년 04월 10일(수) 13:58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10일 “여수 돌산읍 소재 해양수산과학관에서 국내 서식하는 게류를 비롯해 새우류, 바닷가재 등 다양한 갑각류를 새롭게 전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과학관은 볼거리 제공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수산물이 대중에게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 마련을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 게류 중 꽃게와 민꽃게(돌게)는 찜, 탕, 게장 등 요리 재료로 각광받는 수산물이다. 다소 생소한 털게도 애호가들 사이에선 게류 중 최고라고 입을 모을 정도로 맛이 일품이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해양수산과학관이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미래 수산인재 배출의 시발점 역할을 하도록 전시·교육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