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지역맞춤형 콘텐츠 유통 ‘바이올린 엑스트라바간자’ 등…연극·음악 분야 3개 작품 선정 최명진 기자

2024년 04월 16일(화) 20:01

지난해 우수공연초청기획 뮤지컬 ‘우리들의 사랑’

광주문화재단은 16일 “올해 우수공연초청기획 사업의 일환으로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국비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총 3개 작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은 문화 취약지역 문화 향유 증진 및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국비지원사업이다.

재단은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해 ▲(사)세종솔로이스츠 ‘바이올린 엑스트라바간자’ 음악(관현악) ▲극단수수파보리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 연극(창작극) ▲에이엠(A. M) 예술기획 ‘비루투오소의 조우(漕遇)’ 음악(실내악) 총 3개 작품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해당 공연은 오는 8월17일, 24일, 31일 3차례에 걸쳐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입장권은 모두 1만원으로, 수익금 전액은 공연팀에 전달된다.

한편 광주문화재단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 공헌 실천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해오고 있다.

객석의 10% 내외 좌석은 문화·경제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