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소상공인 지원 기관 사업공유설명회 안재영 기자

2024년 04월 16일(화) 20:02

광주 북구는 16일 “지역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 기관·단체 사업공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구와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 5개 자치구 소상공인연합회 대표 등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선 지원사업 안내 및 참여자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기관들은 소상공인의 관심과 수요가 높은 정책자금 지원과 중앙·지방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총망라해 설명했다.

설명회에 앞서 지난달 참여 기관들과 유기적인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한 북구는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이 추가 발굴·실시될 경우 이를 적극 알려 직접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지역 소상공인이 다양한 지원 시책의 혜택을 빠짐없이 누리게 하는 회복의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재도약 지원은 물론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달부터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자 6개 관계부서로 구성된 ‘소상공인 경제회복 지원 TF’를 운영하고 있다./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