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세청, 여성벤처협회와 현장소통 간담회 박은성 기자

2024년 04월 22일(월) 19:47

광주지방국세청은 22일 광주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광주·전남 여성벤처협회 임원 10여명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 청취와 세정 지원 방안 등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근로자에 대한 세금 부담 감면 확대, 소득세율 인하, 신속한 과세자료 처리 등을 건의했다. 광주지방국세청은 고금리·고환율 장기화 등에 따른 소상공인의 어려움 완화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 방문과 맞춤형 세정 지원을 강화하는 등 적극 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현화 광주전남 여성벤처협회 회장은 “여성 벤처기업의 세정 관련 현장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성 벤처기업인들의 목소리가 세정에 반영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은 “경영활동 과정에서 겪는 세무상 애로 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세정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법령 개선사항은 개정을 적극 건의하는 등 지역 여성 벤처기업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정 운영을 하겠다”고 화답했다./박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