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탈출”…함평군, 여름철 피서객 맞이 ‘분주’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함평천지길 추천

함평=김연수 기자
2024년 07월 10일(수) 19:26

함평군이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 여름철 피서객 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10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엑스포공원 일대에 피서객을 맞이할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함평군은 여름철 휴가 장소로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사진)’을 추천한다. ‘나비대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개최되는 엑스포공원은 여름이면 물놀이장으로 변신한다.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2천400㎡ 부지에 파도풀, 어린이풀, 유아풀, 슬라이드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매년 함평의 여름 명소 중 가장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물놀이장은 군민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거주민들에게도 입소문이 자자해, 입장객 대기 줄이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다.

1일 최대 2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100% 수돗물을 사용해 깨끗한 수질로 정평이 나 있다. 무료 그늘막, 쉼터, 피크닉 테이블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이용객 편의를 더해줄 배달음식 반입도 가능하다.

또한 물놀이장 특별 이벤트로 ‘DJ 버블파티’가 열린다. 버블파티 시간은 매주 주말과 공휴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물놀이장 개장 첫 주말인 20일에는 오후 2시에 운영할 계획이다.

바쁜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을 걸으며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함평천지길’도 추천한다.

함평천지길은 수산봉 둘레길, 함평천 생태습지, 도시공원길(화양근린공원)로 구성된 총 6㎞의 도보길이다.

시원한 숲길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천연생태습지를 돌아볼 수 있는 느림의 미학 코스로 ‘낙우송 길’ 등이 펼쳐진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물론, 포토존과 조형물이 마련돼 있어 인증샷을 남기기 좋은 명소로도 꼽히고 있다.

어스름이 내려앉은 오후, 엑스포공원 일원에는 알록달록한 야간경관 조명이 켜져 늦은 시간에도 함평천지길을 걸을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관광객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물놀이를 하며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물놀이장 이외에도 함평천지길, 자동차극장 등을 방문해 올여름 함평에서 시원하게 보내고 행복한 여름날의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함평=김연수 기자
함평=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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