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人5色…‘무등의 판을 벌이다!’ 광주문화재단 2024 예술시민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 최명진 기자 |
| 2024년 10월 01일(화) 19:21 |
광주의 지역적 특성과 역사적 배경을 반영한 ‘무등’(無等)이라는 개념을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통해 탐구해볼 수 있는 시민 아카데미가 마련됐다.
광주문화재단의 ‘2024 예술시민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민이 문화예술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인문도시연구원 시민자유대학과 협력해 올해 처음 시도하는 시민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제2차 광주문화예술교육계획(2023-2027)에 의거한 예술시민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번 아카데미는 ‘무등의 판을 벌이다!’를 주제로 한다.
‘무등’은 단순한 평등을 넘어, 부정과 긍정을 동시에 아우르는 철학적 메커니즘을 지닌다. ‘무등’의 정신은 광주 시민들이 공유하는 독특한 가치체계로서 광주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과도 깊이 연관돼 있다. 이러한 철학적 시선을 바탕으로 ‘무등’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여러 문화예술 분야에서 무등의 정신이 지향하는 관계와 평등을 성찰하고자 각 분야 전문가 5인을 초청했다.
먼저 2일 1강에서는 정윤수 성공회대 교수이자 스포츠 칼럼니스트를 초청해 ‘스포츠의 추억 도시의 기억 : 광주와 타이거즈’를 주제로 무등의 스포츠를 다룬다.
2강은 18일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가 들려주는 ‘무등의 미술 : 제15회 광주비엔날레로 알아보는 동시대 미술’이다.
23일 3강에선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의 ‘판-무등의 소리’, 11월4일 4강은 황현필 역사바로잡기 연구소장의 ‘광주의 역사, 무등의 정신’ 강연이 열린다.
마지막 5강은 다음달 6일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예술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의 ‘파워클래식’ 강연이 준비돼 있다.
한편 수강신청은 온라인으로 접수받으며, 유선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강좌별 선착순 75명을 모집하며 신청 마감 이후에는 대기자로 등록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최명진 기자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