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부르자, 해남의 노래”

郡, 뮤직비디오 제작 유튜브 공개
동요·트로트·발라드 3색 노래

해남=박필용 기자
2024년 12월 03일(화) 19:32

해남군이 대국민 공모로 제작한 ‘해남의 노래’가 뮤직비디오로 완성되며 지역 홍보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3일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의 정서를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 등 역점 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땅끝을 노래하다, 해남의 노래’를 제작했다.

지난해 열린 작사공모전이 전국에서 113건의 작품이 접수되며 해남의 매력을 담은 수작의 노랫말들이 다수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동요 부문 ‘끝마을 꿈마을’, 발라드 부문 ‘땅끝에 가자’, 트로트 부문 ‘해남을 찾아 나를 찾아’는 작곡 과정을 거쳐 노래로 완성됐으며, 올해는 가수 선정과 뮤직비디오 제작까지 완료했다.<사진>

이번 뮤직비디오는 해남의 관광지와 농수특산물을 담아내며 노래의 가사와 분위기에 어울리는 영상으로 제작됐다.

동요 부문 ‘끝마을 꿈마을’은 해남의 명소와 한반도의 시작과 끝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땅의 끝마을, 이땅의 꿈마을’, ‘한반도의 처음과 끝 해남’ 등 후렴구가 돋보였다.

특히 해남군 관내 북평중, 북평초, 화산초 학생 8명이 음원 녹음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발라드 부문 ‘땅끝에 가자’는 가수 김추리가 노래를 부른다. 가사의 제목에 맞게 땅끝마을 인근에서 촬영했고, 넘어지기 쉽고 포기하기 쉬운 청춘들이 땅끝에서 새로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가수 김다나가 출연한 트로트 부문 ‘해남을 찾아 나를 찾아’는 주 대상층인 장년층을 겨냥한 흥겨운 멜로디와 배경이 인상적이다. 해남읍 오일시장을 배경으로 ‘행여’, ‘나 없을 때 왔다가 그냥 갈까봐’, ‘해남을 찾아 나를 찾아’ 등의 후렴구가 귀에 착착 감긴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해남군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 중이다. 트로트 부문은 조회수 5만8천회를 달성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좋은 노래 한편으로 지역 브랜드 이미지와 홍보 효과가 상승한다”며 “해남의 노래가 전 국민이 애창하는 노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남=박필용 기자
해남=박필용 기자
이 기사는 광주매일신문 홈페이지(www.kjdaily.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kjdaily.com/1733221965645774008
프린트 시간 : 2026년 09월 28일 11:4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