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4일부터 ‘주민과의 대화’ 진행 본량·운남동 시작 오는 26일까지 21개 동 순회 이옥근 기자

2025년 02월 02일(일) 19:59

광주 광산구는 2일 “올해 구정 방향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광산형 자치분권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주민과의 대화’를 오는 4-26일 21개 동 순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량동과 운남동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주민들과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각 국·소장은 동별 주요 사업을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박 청장은 ‘더 나은 마을을 위해 함께 꿈꾸는 이야기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민생과 민주주의 회복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민생과 민주주의를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 일자리특구와 동 미래발전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동참과 참여를 호소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시민의 자치 역량을 기르고, 시민을 구정의 주인으로 세우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해 민선 8기 광산구의 노력과 성과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이옥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