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작은도화지어린이집, 학대피해아동 후원금 전달 목포=정해선 기자

2025년 02월 04일(화) 19:46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최근 목포시 작은도화지어린이집으로부터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92만4천원을 전달받았다”고 4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이병록 팀장, 박은희 작은도화지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금은 작은도화지어린이집의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임광묵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학대피해아동과 가정에 관심을 갖고 나눔에 동참해 줘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은희 원장은 “뜻깊은 일에 후원금을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대피해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