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성심요양병원, 만호경로당에 짜장면 나눔 목포=정해선 기자

2025년 03월 19일(수) 20:00

목포성심요양병원은 “최근 목포 만호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목포성심요양병원 직원 10여명은 푸드트럭을 이용해 현장에서 직접 따뜻한 짜장면을 만들어 어르신 50여명에게 대접했다.

또 간단한 건강 정보를 전달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목포성심요양병원은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목포시 경로당을 찾아 짜장면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로당을 순회할 계획이다.

구경자 목포성심요양병원 이사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가득 담은 소중한 한 끼를 나누겠다”고 전했다.

민경종 만호동장은 “아침부터 봉사에 임해준 성심요양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