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 도전 여수미협, 섬박람회 주제관 검토 요청 여수=김진선 기자 |
| 2025년 04월 23일(수) 19:18 |
|
여수시가 국립현대미술관 지역 분관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3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미술관 분관 확대를 위한 새로운 운영모델을 마련하고, 지역별 분관 설립에 대한 정책 검토에 착수했다.
문체부는 올해 국립현대미술관 분관의 법적 성격을 ‘문체부 소속기관’에서 ‘특수법인’으로 전환하고, 운영재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일부 부담하는 방식의 새로운 운영체계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경기북부, 강원, 호남 등 3개 권역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2025년에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분관 후보지 선정 시에는 ▲부지 확보 가능성 ▲운영비 분담 의지 ▲권역 내 거점도시로서의 역할 수행 여부 등 다양한 요소가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이와 관련 여수는 해양관광 도시로서의 특성과 풍부한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유력한 후보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한국미술협회 여수지부는 정기명 여수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를 공식 건의했으며, 여수세계섬박람회장의 주제관(사진)을 분관 후보지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 중앙정부 정책 흐름에 맞춰 수요조사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여수만의 문화 정체성을 반영한 유치 논리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는 여수의 문화도시 브랜드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예술계와 협력하고, 중앙정부와의 소통을 통해 유치 기반을 체계적으로 다져가겠다”고 밝혔다./여수=김진선 기자
여수=김진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