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서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 열린다 11월21-23일, 10개 종목 6천여명 참가…스포츠·문화·관광 융합형대회 추진 박희중 기자 |
| 2025년 04월 30일(수) 18: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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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올해 열리는 2025년 제3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전남도체육회는 30일 “강진군이 2025년 제3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 개최지 공모를 신청한 이후 지난 14-15일 대한체육회 현장실사단의 실사를 거쳐 지난 28일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2025년 제3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은 오는 11월21-23일 강진군 일원에서 열리며 전국 165개 지정스포츠클럽(전남 19개 포함) 선수단 6천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과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총 10개 종목이 강진종합운동장, 제1·2실내체육관, 강진아트홀, 강진베이스볼파크 등 강진군 일대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전남도체육회는 이번 유치를 통해 스포츠클럽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함은 물론 스포츠클럽 활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은 ‘소통·연결·창조’를 대회 주제로 설정하고, 참가자 모두가 ‘즐기GO, 먹GO, 보GO, 나누GO’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 지역 특화 프로그램인 반값여행, 푸소(Feeling-Up, Stress-Off) 농촌체험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강진만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전국 스포츠클럽 회원들이 강진에서 스포츠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며 “전남도체육회는 강진군, 강진군체육회, 지역 종목단체, 지정스포츠클럽과의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은 물론, 스포츠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지는 특색있는 교류전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박희중 기자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