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봉산면 지사協, 봄맞이 취약계층 이불 세탁 담양=정승균 기자

2025년 05월 07일(수) 20:02

담양군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취약계층 23가구를 대상으로 봄맞이 이불 세탁 사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거동이 불편한 가구를 대상으로 한 이불 세탁에는 봉산면 김미심 면장·김신행 복지팀장·윤주영 복지주무관과 진철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및 위원들, 생활지원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세대를 방문, 이불 39채를 수거하고 전문세탁업체(월드크리닝 담양점)에서 세탁 후 대상자들의 집까지 배달했다.

이불 세탁 비용 등은 김창회 쌍교숯불갈비 대표가 기탁한 후원금 1천만원 중 일부를 사용했다.

김미심·진철 봉산면 지사협 공동위원장은 “작은 손길이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