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광주본부 ‘2025 아이리더’ 발대식 주성학 기자

2025년 05월 12일(월) 20:14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는 “최근 서구 소재 JS웨딩컨벤션 크리스탈홀에서 ‘2025 초록우산 아이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내가 원하는 대로 그린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발대식에는 초록우산 광주 아이리더 40명과 아동보호자, 유영태 광주후원회 회장을 포함한 광주 지역 후원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가진 아동을 지원하는 인재 양성 사업으로, 선발된 아동들은 1년 동안 전문교육 및 훈련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초록우산 광주본부는 올해 72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총 3억8천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변정근 본부장은 “아이리더는 아동 한 사람, 한 사람의 잠재력에 대한 사회의 믿음이자 미래를 위한 약속”이라며 “재능이 있는 아동들이 환경의 제약 없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 광주본부는 올해 연말에도 2026년도 아이리더 선발을 위한 신규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주성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