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광주동구협의회, ‘청소년통일공감 강연회’ 성황 주성학 기자 @kjdaily.com

2025년 06월 04일(수) 18:10

대통령직속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동구협의회(회장 양혜령)는 4일 오후 조대여중 대강당에서 전교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통일공감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청소년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평화 통일에 대한 생각을 공감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강연은 ‘평화통일 북한여행’이라는 주제로 국립통일교육원 통일교육위원 최민지 강사가 진행했으며, 행사에 앞서 청소년들은 통일염원 ‘내가 생각하는 통일한줄쓰기’ 메시지로 통일을 염원했다.

양혜령 광주동구협의회장은 최근에 다녀온 독일의 1989년에 허물어진 베를린 장벽 및 홀로코스트 추모기념공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안네의 일기를 쓴 안네 프랑크의 집, 체코 및 영국이야기를 통해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을 역설한 후 “행복한 한반도 평화통일과 북한 인권회복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치자”고 밝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 얻었다. /주성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