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 웃도는 ‘무더위’ 지속 16일까지 20-60㎜ 비 예보 장은정 기자

2025년 06월 15일(일) 20:08

이미지=아이클릭아트

이번 주 광주·전남 지역은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1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정오까지 광주·전남 전역에 20-60㎜의 비가 내리겠다. 비는 16일 오후부터 소강 상태에 접어들겠으며 이후 18일까지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16일 광주·전남 최고기온은 화순·광양·구례가 29도로 가장 덥겠고, 나머지 지역은 20-28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다. 17일은 담양·순천·광양·구례·곡성이 30도, 나머지 지역은 19-29도로 예보됐다.

전날보다 기온이 소폭 오른 18일 광주·전남 최고기온은 담양·화순·곡성이 32도, 나머지 지역도 27-31도 사이를 기록하며 매우 덥겠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16일까지 광주·전남지역에 비가 내리겠으며 대기 중 높아진 습도로 인해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되겠다”며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장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