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노동청, 산업재해 예방 업체 현장 점검 화재·폭염 대비…관련 시설 작동 등 살펴 장은정 기자

2025년 06월 23일(월) 18:42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최근 반도체 제조업체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를 방문,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24일 아리셀 참사, 올해 5월17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사고 등을 계기로 화재 사고에 대한 현장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점검 내용은 ▲화재 예방시설 작동 상태 ▲소방시설 관리 실태 ▲화재 대피훈련 실시 여부 등이었다.

또한 고온 환경에서 작업하는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대책과 함께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여부 등도 함께 살폈다.

이도영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작업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