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남본부 ‘부정승차 예방 캠페인’ 장은정 기자

2025년 06월 25일(수) 20:07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는 “최근 순천역, 여수엑스포역, 광양역 등 주요 역을 중심으로 부정승차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바른 철도 문화 구축을 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선 승차권 미소지 및 타인 명의 승차권 사용 등 다양한 부정승차 사례와 이에 따른 부과금 발생 기준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 고객 편의를 위해 코레일톡 앱을 통한 일반 열차 입석 및 자유석 승차권 구매 방법 등을 적극 홍보했다.

코레일 전남본부는 부정승차 특별단속도 병행했다. 대상은 전라선(익산-여수엑스포), 경전선(광주송정-순천-마산) 일반열차로 특히 출퇴근 시간대 운행하는 열차와 역무원이 상주하지 않는 무인역 구간에서 집중 단속을 펼쳤다.

김진태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정정당당하고 올바른 철도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장은정 기자